시편 102:1-11

  1.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하게 하소서
  2.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3.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숯 같이 탔음이니이다
  4. 내가 음식 먹기도 잊었으므로 내 마음이 풀 같이 시들고 말라 버렸사오며
  5. 나의 탄식 소리로 말미암아 나의 살이 뼈에 붙었나이다
  6. 나는 광야의 올빼미 같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 같이 되었사오며
  7. 내가 밤을 새우니 지붕 위의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
  8. 내 원수들이 종일 나를 비방하며 내게 대항하여 미칠 듯이 날뛰는 자들이 나를 가리켜 맹세하나이다
  9. 나는 재를 양식 같이 먹으며 나는 눈물 섞인 물을 마셨나이다
  10. 주의 분노와 진노로 말미암음이라 주께서 나를 들어서 던지셨나이다
  11. 내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내가 풀의 시들어짐 같으니이다

고난당하는 자가 여호와께 부르짖는 탄식시 입니다. 극심한 고통중에 마지막으로 기도하는 것처럼 온 힘을 다하여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끈임없는 고난을 더 이상 견딜수 없으니 하나님께서 속히 응답해달라고….

저는 저만 유난히 고통의 시간이 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니 나와 같이, 아니 나보다 더 고통스러워하는 자들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혹시, 당신이 혼자만 겪는 고난처럼 느껴지십니까? 힘을 내십시요. 당신이 일어나 힘을 내기를 위해 기도하는 동역자들이 있으니…

기도: 고통의 터널을 지날때에는 끝이 안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뒤돌아보니 고통 조차도 축복이었고 나를 겸손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기보다 감사함으로 기도하며 살겠습니다.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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