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인의 죄가 그의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하니
- 그가 스스로 자랑하기를 자기의 죄악은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
-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악과 속임이라 그는 지혜와 선행을 그쳤도다
- 그는 그의 침상에서 죄악을 꾀하며 스스로 악한 길에 서고 악을 거절하지 아니하는도다
-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 주의 공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
-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
- 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이르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들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 악을 행하는 자들이 거기서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이다
오늘 묵상한 시편 36편은 다윗이 인생을 많이 경험하고 말년에 지은 시입니다. 다윗은 악인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심판도 의식하지 않는 자, 즉 악인은 죄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자기도취에 빠져 참된 지혜와 선행을 찾아 볼수 없고 악을 거절하지 않고 자신의 삶 속에서 악이 자라게 하는 자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의인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그 빛을 따라 사는 자라고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의인은 삶의 전체에 하나님의 손길과 베푸신 은혜를 확인하고 감사하며,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온다할지라도 피난처이신 하나님께 피하고 환경의 파도에 같이 넘실거리지 않고 평안을 누리며 주의 빛안에서 풍성한 삶을 살려고 애쓰는 자를 말합니다.
기도: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니이다. 풍족함으로 채워주시고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옵소서. 우리 힘으로 하는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가뭄이 해소되는 것처럼 하늘문을 여시고 이곳을 주목해 주시옵소서. 이른비와 늦은비로 우리를 채워주시옵소서. 주안에서 평안을 누리고 악인들이 놓는 덧에 걸려 넘어지지 않고 한주간도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하늘의 문을 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