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4:1-12

  1.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3.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4.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셀라)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6.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7.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8.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셀라)
  9.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보옵소서
  10.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시편 84편은 고라 자손의 시라고 표제가 되어 있습니다.  이 시는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고 하나님이 계신 성전에 대한 열망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전에 가서 새벽 기도도 드리고, 주일 예배도 드리고 싶은데 갈 수 없는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단앞에 엎드려 마음껏 기도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있겠습니까?

제가 한국에 방문 했을 때, 성전에 가서 맘껏 기도하지 못하는 것이 제일 힘이 들었습니다.  내가 섬기는 교회가 아니다보니 눈치가 보였습니다.  한국에서 돌아와 주의 전에서 있는 한날이 다른곳에서의 천 날보다 났다는 것을 실감하고 할 수만 있으면 주의 전에서 기도하고 찬양을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직분을 가지고 섬기든 하나님 전에서 맘껏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요, 행복입니다.

기도:하나님, 오늘도 건강 주셔서 새벽부터 하나님 전에 나와 찬양을 올려드리고, 맘껏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어떤이는 건강이 없어, 어떤이는 일을 해야해서 주의 전을 사모하지만 나오지 못하는데, 새벽마다 깨워주시고 주의 전에서 찬양과 기도하게 하시니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없습니다.  간절히 기도하기는 새벽에 기도의 불을 밝히는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건강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주의 성전이 어찌 아름다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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