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4:17-26

17.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임하였으나 우리가 주를 잊지 아니하며 주의 언약을 어기지 아니하였나이다

18. 우리의 마음은 위축되지 아니하고 우리 걸음도 주의 길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나

19. 주께서 우리를 승냥이의 처소에 밀어 넣으시고 우리를 사망의 그늘로 덮으셨나이다

20.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잊어버렸거나 우리 손을 이방 신에게 향하여 폈더면

21. 하나님이 이를 알아내지 아니하셨으리이까 무릇 주는 마음의 비밀을 아시나이다

22.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23. 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마소서

24.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시고 우리의 고난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

25. 우리 영혼은 진토 속에 파묻히고 우리 몸은 땅에 붙었나이다

26.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소서

 

인간은 연약하고 악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누릴 때 자신을 자랑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주실 때에는 반드시 기도하게 하시고,  기도 응답을 주시면서 겸손케 하시고 하나님이 하셨다고 고백하게 하십니다.

저는 요즈음 시편을 묵상하면서 제 마음속에 잔잔히 들려오는 성령의 음성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표현할 수없는 극심한 고난 중에  위로자를 보내주시기도하고, 내가 너의 신음소리를 듣고 있다. 그리고 내가 일하고 있으니 평안하라고 하시는 것 같아 바보처럼 잠도 잘자면서, 내 스스로  혹시 “내가 바보가 되어가는 것은 아닌가?” 라고 물어봅니다.  기도 응답은 평안하게 옵니다.  기도를 했는데 마음이 불안하거나 요동하면 잠깐! 멈추고 “하나님, 무슨 뜻입니까? 실수하지 않게 도와주세요”하며 다시 평안이 올 때까지 뒤로 물러서지 말고 될 때까지 기도하면 됩니다. 환경의 파도가 나를 가만히 놔 두지 않습니까?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고 기도하십시다. 주님을 바라보십시다.

기도: 하나님 오늘 제가 드린기도와 신음소리, 나의 눈물을 보셨지요? 도와 주세요.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한순간도 살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게 하시고, 성령의 세미한 음성을 따라가는 한주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주만 바라볼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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