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0:1-12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2. 주께서 땅을 진동시키사 갈라지게 하셨사오니 그 틈을 기우소서 땅이 흔들림이니이다
  3. 주께서 주의 백성에게 어려움을 보이시고 비틀거리게 하는 포도주를 우리에게 마시게 하셨나이다
  4.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깃발을 주시고 진리를 위하여 달게 하셨나이다(셀라)
  5. 주께서 사랑하는 자를 건지시기 위하여 주의 오른손으로 구원하시고 응답하소서
  6. 하나님이 그의 거룩하심으로 말씀하시되 내가 뛰놀리라 내가 세겜을 나누며 숙곳 골짜기를 측량하리라
  7. 길르앗이 내 것이요 므낫세도 내것이며 에브라임은 내 머리의 투구요 유다는 나의  규이며
  8. 모압은 나의 목욕통이라 에돔에는 나의 신발을 던지리라 블레셋아 나로 말미암아 외치라 하셨도다
  9. 누가 나를 이끌어 견고한 성에 들이며 누가 나를 에돔에 인도할까
  10.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11. 우리를 도와 대적을 치게하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
  12.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하리니 그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이심이로다

이 시편은 전쟁의 패배를  한탄하는 시입니다.  전쟁에서 패하게 하신 하나님께 나아가 다시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성소에서 말씀하신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구합니다.  때때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패배도 주십니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이스라엘 민족이라할지라도 하나님께 범죄하고 돌이키지 않으면 흩어버리시고, 하나님의 선택은 놀라운 은혜이지만, 그 은혜가 모든 책임에서 우리를 면제받게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 누구라고 말씀을 어기는 자들을 용납하지 않으시고, 은혜를 박탈하는 것이 아니라 회복을 위한 사랑의 징계를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그분께 범죄할 때 징계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없이는 모든것이 헛되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는 한주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물이 바다 덮음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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