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1:17-24

17.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였나이다

18.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19. 하나님이여 주의 공의가 또한 지극히 높으시니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큰 일을 행하셨사오니 누가 주와 같으리이까

20. 우리에게 여러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

21. 나를 더욱 창대하게 하시고 돌이키사 나를 위로하소서

2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또 비파로 주를 찬양하며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23.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24. 나의 혀도 종일토록 주의 공의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오리니 나를 모해하려 하던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함이니이다

시편 71편은 누구의 시인지는 알수 없지만 노년에 지난 날의 인생을 돌아보며 쓴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를 쓴분은 피난처 되신 하나님이라고 고백함으로 기도를 시작합니다.  어릴 적부터 늙어 백발이 될 때 까지 하나님의 변함없는 공의와 사랑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고 찬양합니다.  물론, 인생 전체를 보면 부모님의 사랑과 스승을 통해 배웠겠지만 하나님께서 순간 순간 지혜를 주시고 피할길도 가르쳐 주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혹시, 나는  너무 늙고 몸이 아파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계시는 분은 없으신지요?  여지껏 우리의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나의 삶 속에 역사하셨고 역사하고 계신  하나님을  우리의 자녀와 후대 전합시다.

기도: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지금까지 지내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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