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쓴 뿌리

한국에서 육이오 전쟁 이후 모든것이 파괴된 후에 태어난 저의 어린시절은 무척 가난했습니다. 서울 변두리 가난한 산동네 정릉에서 살았습니다. 윗동네는 청개천 철거민들이 옮겨와 무허가 집을 짓고 살았습니다. 매일 철거반과 맞서서 죽기 살기로 싸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겨울에는 굶어 죽는 사람들이 있었고, 방학이 끝나면 반에서 연탄 가스로 죽은 아이들이 있었던 시절입니다.  당시 운동화는 상상도 못할 사치품입니다. 신고 다니는 검정 고무신은 바닥에 구멍이 나서 눈녹은 물이 들어와 발가락이 올챙이처럼 탱탱하게 부었습니다. 신발 바닥이 다 닳아 없어지면 새신발을 사주니 고무신 Read More >

시편 5:1-12

1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2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3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4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5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6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7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