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9:1-12

  1.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들이 내 영혼에까지 흘러 들어왔나이다
  2. 나는 설 곳이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 깊은 물에 들어가니 큰 물이 내게 넘치나이다
  3. 내가 부르짖음으로 피곤하여 나의 목이 마르며 나의 하나님을 바라서 나의 눈이 쇠하였나이다
  4. 까닭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고 부당하게 나의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가 강하였으니 내가 빼앗지 아니한 것도 물어 주게 되었나이다
  5.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우매함을 아시오니 나의 죄가 주 앞에서 숨김이 없나이다
  6. 주 만군의 여호와여 주를 바라는 자들이 나를 인하여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자가 나로 말미암아 욕을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
  7. 내가 주를 위하여 비방을 받았사오니 수치가 나의 얼굴에 덮였나이다
  8. 내가 나의 형제에게는 객이 되고 나의 어머니의 자녀에게는 낯선 사람이 되었나이다
  9.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비방하는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10. 내가 곡하고 금식하였더니 그것이 도리어 나의 욕이 되었으며
  11. 내가 굵은 베로 내 옷을 삼았더니 내가 그들의 말 거리가 되었나이다
  12. 성문에 앉은 자가 나를 비난하며 독주에 취한 부리가 나를 두고 노래하나이다

다윗은 원수들의 까닭없는 비방에서 구해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다윗이 왜 비방을 받았을까?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전을 위하는 열심 때문에 비방을 받고 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향한 열심을 트집 잡고 헐뜯고 거짓말을 일삼고 거짓 소문을 퍼트려, 소문이 흉흉해지니 이 소문을 듣고 형제 자매조차 다윗을 외면하고 모르는 사람 대하듯 하니  다윗의 외로움과 괴로움이 더해갔습니다.   극심한 고난속에서도 울며 금식하고 하나님께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고 기도합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같은것 같습니다.  때로는 억울할 때도 있지만, 쫒아 다니며 억울함을 호소하는것 보다 하나님 앞에 조용히 무릎을 끓고 기도하고 있으면 하나님이 일하실 것입니다. 기도만이 모든 어려운 환경을 이겨낼 수있습니다.

기도:하나님 감사합니다.  기도할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심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기도할 수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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