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너는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들으며 내 지식에 마음을 둘지어다 18. 이것을 네 속에 보존하며 네 입술 위에 함께 있게 함이 아름다우니라 19. 내가 네게 여호와를 의뢰하게 하려 하여 이것을 오늘 특별히 네게 알게 하였노니 20. 내가 모략과 지식의 아름다운 것을 너를 위해 기록하여 21. 네가 진리의 확실한 말씀을 깨닫게 하며 또 너를 보내는 자에게 진리의 말씀으로 회답하게 하려 함이 아니냐 22. 약한 자를 그가 약하다고 탈취하지 말며 곤고한 자를 성문에서 압제하지 말라 23. 대저 여호와께서 신원하여 주시고 또 그를 노략하는 자의 생명을 빼앗으시리라 24.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울분한 자와 동행하지 말지니 25. 그의 행위를 본받아 네 영혼을 올무에 빠뜨릴까 두려움이니라 26. 너는 사람과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라 27. 만일 갚을 것이 네게 없으면 네 누운 침상도 빼앗길 것이라 네가 어찌 그리하겠느냐 28. 네 선조가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29.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분을 품은 자는 화를 쉽게 내는 자입니다. 이런 자와 같이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쉽게 분노하는 습관에 물들어 화를 내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너무 가까이 하지 말고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모습이 아닌, 세상 방법을 따르는 미련한 사람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될수 없습니다.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언행은 대화를 단절하게 되고, 오랜 시간 분노한 것에 대한 무거운 책임과 상처로 남게 됩니다. 나를 화나게 하는 일이 있습니까? 잠깐만! 잠깐만! 참아보세요.
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행함으로 균형잡힌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 “주의 말씀 듣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