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여 다윗을 위하여 그의 모든 겸손을 기억하소서
- 그가 여호와께 맹세하여 야곱의 전능자에게 서원하기를
- 내가 내 장막 집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내 침상을 오르지 아니하고
- 내 눈으로 잠들게 하지 아니하며 내 눈꺼풀로 졸게 하지 아니하기를
- 여호와의 처소 곧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하리라 하였나이다
- 우리가 그것이 에브라다에 있다 함을 들었더니 나무 밭에서 찾았도다
- 우리가 그의 계신 곳으로 들어가서 그의 발등상 앞에서 엎드려 예배하리로다
-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권능의 궤와 함께 평안한 곳으로 들어가소서
- 주의 제사장들은 의를 옷 입고 주의 성도들은 즐거이 외칠지어다
- 주의 종 다윗을 위하여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얼굴을 외면하지 마옵소서
-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였으니 변하지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몸의 소생을 네 왕위에 둘지라
- 네 자손이 내 언약과 그들에게 교훈하는 내 증거를 지킬진대 그들의 후손도 영원히 네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도다
-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 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떡으로 그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
- 내가 그 제사장들에게 구원을 옷 입히리니 그 성도들은 즐거이 외치리로다
-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위하여 등을 준비하였도다
- 내가 그의 원수에게는 수치를 옷 입히고 그에게는 왕관이 빛나게 하리라 하셨도다
오늘 시편 말씀은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을 완성하고, 다윗에게 베푸신 언약과 은혜에 대해 감사를 노래하는 시입니다. 1-5절은 다윗이 하나님께 성전을 짓겠다고 서원을 회상하고, 6-9절은 다윗이 언약궤를 오벧에돔의 집에서 시온으로 옮겨와 예비한 장막에 안치할 때의 상황을 회상하고, 10-18절은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언약을 회상하면서 그 언약들이 반드시 이루어질것을 노래합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하기까지 아무리 다윗이 준비를 다 해 놓았다고 해도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겠습니까? 성전을 완성하고 나서보니 아버지 다윗의 헌신을 회상하게 됩니다. 다윗뿐만이 아니라 수 많은 신하들과 온 백성들이 디딤돌을 다 만들어 놓아서 순간 순간 어려움들도 있었지만 쉽게 성전을 완성하게 되었다고 회상하며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성전 건축과 관련된 지난 일들을 회상해 봅니다. 우리 교회가 여기까지 오게 된것이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기도와 물질의 헌신이었습니다. 혹시 지금 상황이 힘이 드십니까? 과거를 돌아 보십시요. 얼마나 많은 감사와 감격의 순간들이 있었는지요. 과거를 돌아보면 감사를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지난 날들을 돌아보니 걸음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간섭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항상 감격하며 순종하며 헌신을 했던 성도님들의 기도가 있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기쁨으로 자원한 성도들을 축복하셔서 기도의 불이 타오르게 하시고 교회와 가정에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주께 감사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