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셀라)
- 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 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셀라)
-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그를 비웃어 말하기를
-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시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사모하리이다
악인들이 득세하여 힘을 쓸 때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고, 온 세상이 그들의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럴 때 의인들은 위축되고 할 말을 잃게 됩니다. 그러나 악인이 득세해서 힘을 쓰는 것이 오래 가지 못합니다. 우리는 악인들이 득세 할 때 절대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날뛰던 악인들이 시편5 2:5절에 보면 언제 그리하였냐는 듯이 뿌리채 뽑혀 사라져 버립니다. 악인들의 심판 과정을 볼 때 ‘속 시원하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고 하면 안됩니다. 오히려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의롭다고 내세우거나 자랑할 자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힘으로 삼는 자에게는 결과적으로 부와 재물을 주십니다.(시112:3) 그러나 재물을 의지하고 권력을 힘으로 삼는 자는 재물의 노예가 되고, 권력으로 망하게 됩니다. 우리는 무엇을 우선순위에 놓고 살것인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지헤롭게 삽시다.
기도: 하나님, 말씀을 대할수록 내가 얼마나 큰 죄인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낙심하지 않게 도와주십시요. 오직 주님 한분만을 의지하며 살도록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닫게 해 주십시요. 우리의 신앙이 견고해서 강풍이 몰아칠 때 더욱 뿌리를 깊이 내리게 하셔서 흔들리지 않게 해 주십시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나 같은 죄인 살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