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나니
- 그러므로 교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강포가 그들의 옷이며
- 살찜으로 그들의 눈이 솟아나며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으며
- 그들은 능욕하며 악하게 말하며 높은 데서 거만하게 말하며
- 그들의 입은 하늘에 두고 그들의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 그러므로 그의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존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는도다
-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 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
-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그들처럼 말하리라 하였더라면 나는 주의 아들들의 세대에 대하여 악행을 행하였으리이다
- 내가 어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그것이 내게 심한 고통이 되었더니
-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양심이 찔렸나이다
-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시편 73편은 아삽의 시로 악인들의 번성함에 대하여 고민하면서 낙심하고 좌절했다가 하나님의 성소에서 해답을 얻습니다. 갈등을 하다가 하나님 임재 앞에 섰을 때 즉, 하나님을 만났을 때 문제의 해답을 얻는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인생의 고민의 해결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내용입니다.
기도: 하나님, 믿지 않는 자들이 잘되는 것 같아 실족할 뻔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오늘 아삽의 시를 보면서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확실한 해답을 가지고 가고 있음을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현재의 열악한 환경에 낙심하거나 주저 앉지 않게 하시고 담대히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가는 우리 가정, 우리 교회되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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