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하게 하소서
-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숯 같이 탔음이니이다
- 내가 음식 먹기도 잊었으므로 내 마음이 풀 같이 시들고 말라 버렸사오며
- 나의 탄식 소리로 말미암아 나의 살이 뼈에 붙었나이다
- 나는 광야의 올빼미 같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 같이 되었사오며
- 내가 밤을 새우니 지붕 위의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
- 내 원수들이 종일 나를 비방하며 내게 대항하여 미칠 듯이 날뛰는 자들이 나를 가리켜 맹세하나이다
- 나는 재를 양식 같이 먹으며 나는 눈물 섞인 물을 마셨나이다
- 주의 분노와 진노로 말미암음이라 주께서 나를 들어서 던지셨나이다
- 내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내가 풀의 시들어짐 같으니이다
고난당하는 자가 여호와께 부르짖는 탄식시 입니다. 극심한 고통중에 마지막으로 기도하는 것처럼 온 힘을 다하여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끈임없는 고난을 더 이상 견딜수 없으니 하나님께서 속히 응답해달라고….
저는 저만 유난히 고통의 시간이 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니 나와 같이, 아니 나보다 더 고통스러워하는 자들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혹시, 당신이 혼자만 겪는 고난처럼 느껴지십니까? 힘을 내십시요. 당신이 일어나 힘을 내기를 위해 기도하는 동역자들이 있으니…
기도: 고통의 터널을 지날때에는 끝이 안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뒤돌아보니 고통 조차도 축복이었고 나를 겸손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기보다 감사함으로 기도하며 살겠습니다.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