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2024 생각하는 삶

대한민국이 건국 70여 년만에 세계에서 열 한 번째로 경제 규모가 큰 나라가 된 것은 자식들에게 덕담을 많이 해준 어머니들 덕분입니다. 그 시대의 아이들은 생굴같이 시퍼런 콧물을 코에 매달고 살았습니다. 콧물이 입에까지 내려오면 혀로 빨아 먹거나, 아니면 손등으로 문질러 대어서 겨울에는 손등이 터서 피가 날 정도였습니다. 그런 자식들과 어쩌다가 마주치면 다가와 치맛자락으로 코를 감싸 쥐시고 ‘흥 해라, 흥 해.’하시며 코 풀기를 재촉하셨습니다. ‘흥 해라’하는 말은 ‘부자되라’하는 말도 되니 우스게 소리이지만 생각해 볼수록 맞는 말입니다. ‘말이 씨가 Read More >

02/04/2024 생각하는 삶

어느 미국 교회에서 주일 예배때 헌금 접시를 돌리기 때문에 얼마를 헌금 하는지 옆의 사람들도 쳐다 볼수가 있었습니다.  선교사 파송 특별 헌금을 하는 때 헌금 접시가 어느 시각장애인 앞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어려운 형편의 사람인 것을 모두가 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각 장애인이 270불을 세어서 접시에 놓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본 어느 분이 물어보았습니다. “아니 당신이 어떻게 그 많은 돈을 헌금합니까?” 시각 장애인이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저는 눈이 안 보입니다. 그런데 제 친구에게 물어보니, 방에 전깃불을 켜는 Read More >

01/28/2024 생각하는 삶

몇달전부터 무릎이 아파서 예약을 하고 한 달 반을 기다려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갔습니다. 오랜기간 기다린 끝에 어렵게 의사를 만났는데, 병명은“퇴행성 질환 입니다” 하는 간단한 말입니다.“아직은 괜찮으니 심하게 아프면 진통제를 먹고, 계단을 오르거나 등산을 하지 마세요” 하니 의사를 만났다는 것이 허망했습니다. 천장에 붙어있는 전기등을 보면서, 요즘은 LED 등이 수명이 오래가는 등이니 어쩌면 저 LED 등 보다 내가 먼저 끝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경에는 세월이 (화살처럼) 날아간다고 말씀합니다. 시편 90편 10절에 모세의 기도에 그런말이 나옵니다.“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Read More >

01/21/2024 생각하는 삶

얼마전 저는 인도네시아의 벙클루라는 도시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선교회에서 2022년 9월 그곳에 선교사를 파송했는데 파송한 선교사님 부부는 미국에서 30년 넘게 우체국에서 일을 하시다가 은퇴하시고 선교사로 헌신하신 부부입니다. 이미 미국에서의 삶은 안정이 될 만큼 연금을 받고 살 수 있는 환경임에도 부부는 남은 인생을 타국에서 복음을 전하며 살기로 결정하고 삶을 드렸습니다. 2022년 7월경에 콜로라도의 한인교회에서 파송예배를 드릴 때 90이 되어가시는 남편 선교사님의 어머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노모를 돌볼 수 없는 것이 부부에게는 가장 큰 부담이었는데 오히려 어머님은 나 걱정하지 Read More >

01/14/2024 생각하는 삶

한국에서 어느분이 주말 농장으로 구입한 조그만 밭에 옥수수와 열무를 심었습니다. 옛말에“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심지도 않은 잡초가 더 크게 자라서 옥수수 밭인지 풀 밭인지 모르겠더랍니다. 분명히 열무를 심었는데 밭 인지도 모르게 들꽂들로 덥혔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풀을 뽑았는데 이젠 대충해요, 조그만 텃 밭인데 수확이 괘 많아요. 어차피 팔 곳 없어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어 주는데 처음에는 고마워하다가 자주 주면 부담스러워 합니다. 이제는 그냥 재미로 농사를 짓습니다. 나 먹을 것 직접 유기농으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