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 이와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야고보는 자신을 포함한 선생들이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조심하라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야고보는 단지 교사만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말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을 알수 있으니 항상 조심해서 말하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혀’를 절제하고 신중하게 언어를 사용한다면, 비록 크고 작은 실수들을 하겠지만 줄일수가 있습니다. 혀는 우리 몸에서 작은 지체지만 그 영향력은 큽니다. 재갈 하나로 큰 말을 제어하고 키 하나로 배의 진로를 바꾸듯이, 혀가 온몸을 지배합니다. 작은 불이 온 산을 태우듯, 우리의 혀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통제를 받지 않으면, 우리의 인생 전체를 불사르는 지옥불이 될것입니다. 샘 한 구멍에서 단물과 쓴물을 낼 수 없고, 무화과나무에서 감람열매를 낼 수 없듯이,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올수 없습니다. 정직하고 진실된 말과 삶은 하나님 경외와 이웃 사랑의 진정한 열매입니다.
기도: 그렇습니다. 한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올수 없는데 우리는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진솔하게 말하고 삶속에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 “만 입이 내게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