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1:1-8

  1.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내 기도에 유의하소서
  2. 내 마음이 약해 질 때에 땅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3. 주는 나의 피난처이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4.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머물며 내가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리이다(셀라)
  5. 주 하나님이여 주께서 나의 서원을 들으시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가 얻을 기업을 내게 주셨나이다
  6. 주께서 왕에게 장수하게 하사 그의 나이가 여러 대에 미치게 하시리이다
  7. 그가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하리니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사 그를 보호하소서
  8.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며 매일 나의 서원을 이행하리이다

다윗왕은 자신의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요단 동편의 마하나님으로 피난을 가야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의 땅 끝, 즉 인생의 절박한 시기를 보내면서 여호와 하나님을 절실하게 의뢰하는 기도문입니다.  다윗의 위대함은 그가 실패와 고난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수 없이 실수하고 아픔을 겪은 사람이었음에도 더욱 더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을 살았다는 데 있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시련에 처한 다윗은 과거 하나님께서 자신의 서원을 들어주신 것과 기업을 주신 사실을 떠올리며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땅 끝’은 환난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누구나 인생의 어려운 시기가 있습니다.  다윗은 이시기를 다른 때보다 더 하나님을 의뢰하면서 절박하게 기도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혹시,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최악의 상황 때문에 절망하고 계신가요?  지금이야말로 경험하지 못한 최고의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기도: 하나님, 모든 어려움에서 저희를 지켜주시고,  이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도와 주세요. 하나님을 신뢰하며 찬양합니다.

찬양: “찬양하라 내 영혼아”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