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1일 묵상) 마태복음 7장 21-23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거짓 선지자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이어서 불법을 행해서 천국 문 앞에서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물론 이 말은 비유로 하신 말이지만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고도 버림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의 말씀이라 두렵습니다.

천국문 앞에서 입장을 거절당한 사람들은 주여 주여 부르는 것을 보아서 자칭 주의 종들입니다. 놀라운 것은 그들이 주의 이름으로 권능을 행하고 귀신도 쫒아낸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불법을 행했기에 하나님께서 나는 너를 모른다 하십니다.

불법이 무엇을 말하는지 구체적으로 말씀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잘 모릅니다. 그러나 21절의 말씀에서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가리라”라고 하신 말씀으로 보아서 하나님의 뜻대로 하지 않은 것이 불법이라고 해석이 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거짓 선지자들처럼 버림 받지 않으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 함을 비유로 무섭게 경고 하신 말입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큰 일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전에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도록 진리의 영에 인도함을 받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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